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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메가시티 시대는 갔다, 이젠 시민 삶 되살리는 메타시티

	    		

* 날 짜 : 2014.09.12 (금)

* 출 처 : 중앙일보

 

승효상 서울시 총괄 건축가 


도심 재생, 역사 보존 최우선 
 

 

승효상(건축가·62·사진) 이로재 대표가 서울시 총괄 건축가에 내정됐다. 서울시는 내부 조직을 정비한 뒤 늦어도 9월 말까지 승 대표를 총괄 건축가(city architect)에 임명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총괄 건축가는 공공건축·도심재생 등 도시계획 전반에 대해 시장에게 조언하게 된다.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공모 과정도 감독한다.

 승 대표는 1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존의 도시 정책이 확장과 성장으로 상징되는 메가 시티(mega city)였다면 미래 도시 정책은 역사·풍경·시민 삶 회복으로 대표되는 메타 시티(meta city)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는 초월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그는 기존 도시 정책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메타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건축계에선 공무원이 아닌 건축가가 도시 정책을 총괄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스페인·독일·네덜란드 등에선 총괄 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로 올해 초부터 총괄 건축가 도입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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