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 날 짜 : 2014.07.30 (수)
* 출 처 : 경향신문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 9번 출구로 나오면 멀리 언덕배기를 따라 낡은 주택들이 보인다. 지난해 서울 뉴타운 중 처음으로 지구 전체가 해제된 창신.숭인지구이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두산아파트가 있고 입구에는 마트와 한의원이 들어선 아파트 상가가 있다. 이 평범한 아파트 상가 6층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창신숭인 도시재생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주거와 산업, 문화, 일자리,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신동 일대?(84만6100㎡)는 2007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지만, 영세 소유자와 가난한 세입자들이 철거형 재개발이 끝난 뒤 재정착이 어려워 반대여론이 거셌다. 결국 지난해 토지주 30%이상의 동의를 얻어 6년 만에 뉴타운에서 해제됐다. 서울 35개 뉴타운 주민 요청으로 뉴타운이 해제된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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