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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료] 홍보순성관 기사 - 옛 서울을 품은 한양도성을 특별하게 걸어보자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18.627km 옛 서울을 품은 한양도성을 걸어보자

한양도성 순성길과 흥인지문

 

 

미세먼지 없고 시야가 확 트이는 요즘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가장 걷기 좋을 때다.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산으로 향하자니 시간도 여건도 찾기 힘들다. 문득 등산이라도 준비하자면 등산화에 등산복 모자 등등 갖출게 너무나도 많다. 바로 이런 걱정을 덜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한양도성을 한번 걸어 보는 것이 어떨까? 18.627Km로 구성된 한양도성 순성길은 어른 아이들 각자에 맞는 난이도를 정해서 갈 수 있다.

 

 

한양도성은?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숭례문과 숙정문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조금 특별한 한양도성 순성길,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숭례문, 돈의문(강북삼성병원 정문 보안실) 스탬프

 

한양도성스탬프투어 지도

 

한양도성을 무작정 걷기만 하면 성취감도 떨어지고 기념할 것이 없을 것 같아서 동기가 안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를 통해 유익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양의 사대문에는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서 지도 스탬프를 모으면 완주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단 숭례문 초소와 말바위 안내소는 월요일에는 완주기념 배지를 제공하지 않는다.

완주기념 배지 

 

 

한양도성순성길 구간 및 스탬프 안내

- 백악구간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숙정문, 말바위 안내소(스탬프), 와룡공원을 지나서 혜화문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 낙산구간

혜화문에서 시작하여 낙산공원,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성곽공원을 지나서 흥인지문(스탬프)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 흥인지문구간

흥인지문(스탬프)에서 시작하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광희문을 지나서 장충체육관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 남산(목멱산)구간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하여 장충체육관 뒷길, 나무계단길, N서울타워를 지나서 백범광장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 숭례문구간

백범광장에서 시작하여 숭례문(스탬프), 소의문 터, 정동을 지나서 돈의문 터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 인왕산구간

돈의문(스탬프) 터에서 시작하여 월암근린공원, 인왕산 순성길을 지나서 창의문까지 이르는 구간 (난이도 )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주의사항

- 백악구간은 신분증 지참

창의문~말바위 안내소는 출입제한지역으로 신분확인을 해야 한다.

방문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출입할 수 있다. 출입증을 받게 되면 목에 걸고, 분실하지 않도록 한다.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탐방 희망일로부터 7일 전까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http://www.bukak.or.kr/] 에 사전탐방신청을 통해 접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양도성 홍보 순성관 배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