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최영옥 작성일2022-10-26T14:44 조회수187
남산구간 투어를 마치며...
동대문역사공원역 3번출구 맞은편 광희문앞에서 집결.
10시~14시까지 무려 5.4km.
너무도 친절하고 자상하고 열정적인 이충미해설사님은 광희문안쪽으로 우리를 들어오라더니 현판부터 설명해 주신다
현판이 보이지 않는쪽이 문안쪽이고 현판이 보이는 곳은 문바깥쪽이라는 세세한 설명으로 시작.
외국의 성은 Castle이지만, 우리의 한양도성은 City wall이라는 자세한 해석까지 곁들여.
중간중간 개발로 끊어진 성의 허리도 알려주고 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 갖가지(각종 신사)만행도 빠트리지 않고 설명할 때 분노까지 느끼며 이 소중한 역사를 다른 사람도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비록 4시간 투어에 체력은 탈탈털렸지만 정말이지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을 계기로 인황구간 낙산구간을 신청해 놓았고
백악산구간까기 총 18.672km구간을 완주하고픈 생각이다
너무도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이충미해설사님과 참여자6분
감사했습니다.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