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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리가 무대다" 신촌에서 북촌까지 축제 한마당(사진첨부)

	    		

* 날 짜 : 2014.08.08 (금)

* 출 처 : 한겨레

 

프랑스의 거리예술 공연이 부럽습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봄과 가을 축제 때만 반짝 열리던 거리공연이 요즘 축제 기간이 아닌 때에도 열리고 있습니다. 8월과 9월, 거리에서 펼쳐질 역동적인 예술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프랑스의 거리예술 공연은 ‘68운동’과 함께 태동했다. 68운동은 1968년 학생과 노동자들이 벌인 대규모 사회변혁운동이다. 68운동으로 분출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1970년대 전문적인 창작단체들이 생겨났다. 1980년대에는 유명한 거리예술 축제들이 생겨나기 시작됐다. 거리예술 축제는 ‘일상에서 거리예술을 즐기도록’ 시즌제와 유사하게 진행한다. 시즌제는 실내공연장들이 9월에 문을 열어 다음해 6월에 문을 닫는 방식이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실내공연을 참고로 하되, 거리예술만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대표적인 거리예술 시즌제 프로그램은 프랑스 남부 미디피레네 지방의 ‘프로노마드’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마다 도시를 돌며 공연한다. 지역민에게는 문화감동을 주고, 창작집단엔 상시공연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거리예술 공연은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봄이나 가을 예술축제 기간에만 반짝 열린다. 축제 기간이 아닌 평상시에는 거리공연을 즐기고 싶어도 뾰족수가 없다. 하지만 그리 실망할 일도 아니다. 걸음마 단계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거리예술 공연이 마련됐다. 8월과 9월, 거리공연과 도심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신촌에서 북촌까지 거리 곳곳이 곧 무대다.

 

‘거리예술 시즌제-가을’ 첫선
주말마다 5곳 돌며 67회 공연

 

내달 13~14일 북촌뮤직페스티벌
고유한 정취에 스며드는 울림

 

한강물빛페스티벌 17일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공연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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