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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8>한양도성 (하) (사진첨부)

	    		

일제 야욕에 ... 사라진 한양도성 5.471km 

 * 날짜 : 2014.06.30 (월)

 * 출처 : 서울신문

       

            

> 한양도성은 어떻게 훼철(毁撤)됐나
한양도성은 일제 히로히토 황태자의 1907년 10월 서울 방문을 계기로 파괴되기 시작했다는 게 통설이다. 천황이 될 지엄한 몸이 보호국의 성문(숭례문)의 아래를 지날 수 없다며 헐어냈다는 설이다.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는 당시 콜레라가 기승을 부리자 히로히토를 보호한다고 호들갑을 피웠는데 숭례문 밖 남지(南池)를 전염병의 온상으로 몰아 메워 버렸다. 고니가 유유히 노닐던 연못은 이 때 사라졌다. 

    

일제는 사대문 중 산중에 있는 숙정문을 빼고 숭례문(남대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을 다 헐고자 하였다. 조선주둔군 사령관 요시미치가 대포를 쏴서 파괴하겠다고 하자 조선거류민단 단장 나카이 기타로가 임진왜란 당시 한양을 점령한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가 각각 입성한 숭례문과 흥인지문은 전승 기념물이므로 후세에 남겨야 한다고 주장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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