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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픈 역사 모두 지켜보고 품은 "고난의 門"

	    		

날짜 : 2014.05.07(수)

출처 : 동아일보

 

내용 

 '흥인지문(동대문)'은 서울 도심에 남은 사실상 마지막 사대문이다.  

돈의문(서대문)은 일제 때 헐렸고, 숭례문(남대문)은 허망하게 사라졌다가 최근에야 복원됐다. 

숙정문(북대문)이 있지만 풍수지리상의 이유로 항상 닫아놓아 문구실을 못한 데다 그나마 1976년에 복원한 것이다. 본래 모습을 간직한 사대문은 이제 동대문뿐이다.

 

 동대문은 1396년(태조 5년)에 걸립된 뒤 1453년(단종 1년)에 중수됐고, 1869년(고종 6년)에 개축했다. 이 때문인지 동대문 인근에는 조선시대로부터 출발해 근대 전차와 운동장, 시장의 흔적, 최신식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600년 역사가 함께 겹쳐 있다.

 흥인지문의 운명은 기구했다. 임진왜란 당시 고니시 유키나가가 흥인지문을 뚫고 한양으러 입성했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던 인조는 삼전도의 치욕을 겪고 난 뒤 이 문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환궁했다. "나는 돌로 만은 문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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